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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 Online's B.v.3
무엇에 대해 이야기할 것인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그런데, 이야기할 그 무엇이, 그 무엇에 대한 이야기가 서로 다른 종류로 구분되고, 그 서로 다른 종류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해야한다면, 우선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그 서로 다른 종류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다. 생각의 시작은 일상 생활에서 가까운 곳에서 출발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보다 복잡하고 세련된 "학문적인 생각"을 하기 전에, 일상 생활에서 접하는 "일상적인 생각"이 보다 현실적이고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접근이 몇가지 한계나 약점을 갖고 있기는 하다. 즉, 우리가 흔히 어떤 이야기를 할 때 암묵적으로 추구하게 되는 보편성이나 일반성, 완전성 등의 측면에서 볼 때, 이렇게 일상적이고 상식적인 출발..
Q: 채사장이 '시민의 교양'과 '지대넓얕 1'을 통해서 하고자 한 이야기는? 최근에 채사장의 책을 몇권 이어서 읽어보았다. 장점이나 독특한 점이 꽤 많은 책이고, 요약/압축/단순화/추상화가 돋보이는 책이라서 더 요약/압축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번에 생각해보려는 것은... 과연 그러한 다양하고 많은 내용을 통해서 저자가 하고자 한 이야기는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위해서, 저자가 주장하듯이 '어른들의 지적 대화'를 위한 준비를 위해서, 친절하게 배경지식과 설득을 깔아놓았지만, 그런 것을 제외하고... 정말로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그런 많은 내용을 통해서 그가 일관되게 하는 이야기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우선 '세금'이라는 키워드가 떠..